고신대병원 조경임(심장내과·사진) 교수는 지난 17일 병원 장기려기념 암센터 회의실에서 환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대사증후군과 운동처방’을 주제로 무료 강연을 했다.

이 행사는 대한심장학회와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가 함께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법을 시민에게 알리는 ‘색동리본 캠페인’의 하나로 마련됐다. 강연은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행분석과 체지방 측정 등을 했으며, 지방을 연소시키고 신경과 근육이 효과적으로 기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식품도 소개했다.

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㈜리디자인 여태영 대표, 피트니스코리아 박용수 대표와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기기 및 운동처방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진행됐다.

임은정 기자